김민서 석사과정, ACM CUI 2026에서 AI 의료상담의 진단 불확실성 전달 연구 발표
우리 연구실의 김민서 석사과정 연구원은 2026년 7월 21일부터 24일까지 열린 ACM Conference on Conversational User Interfaces(CUI 2026)에 참가하여, 인공지능 의료상담에서 진단 불확실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에 관한 연구를 발표하였다.

ACM CUI는 Association for Computing Machinery(ACM)의 Special Interest Group on Computer-Human Interaction(SIGCHI)에 소속된 국제학술대회로, 대화형 인공지능, 음성 및 언어 기반 상호작용, 챗봇과 언어모델을 중심으로 인간과 기술의 상호작용을 연구하는 연구자와 실무자가 참여한다. CUI 2026은 ‘Conversational AI: Agency and Identities’를 주제로 University of Bremen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논문은 「How Should AI Communicate Diagnostic Uncertainty?: The Role of Probability Information and Empathy in User Evaluations」으로, 성균관대학교 HAI LAB 소속 송하연 교수님 지도 아래 김민서, 김민정 석사과정 연구원이 공동으로 수행하였다. 해당 연구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상담이 명확한 진단을 제공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진단 가능성을 어떤 방식으로 설명해야 사용자가 불확실성을 정확히 이해하면서도 과도한 불안을 경험하지 않는지를 탐색하였다.

이 연구는 인공지능 의료상담에서 단순히 공감 표현을 많이 사용하는 것이 항상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며, 불확실성의 수준과 사용자의 정보 요구에 따라 수치 정보와 공감 방식이 세심하게 조정되어야 함을 보여준다. 또한 의료 인공지능이 정보의 명확성과 정서적 적절성 사이에서 균형을 갖춘 의사소통을 제공하기 위한 구체적인 설계 방향을 제안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번 발표를 통하여 인공지능 기반 건강정보 제공 과정에서 사용자의 이해와 자율성을 함께 고려하는 인간 중심 의료 인공지능 연구를 확장하는 발판을 마련하였다.